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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백수의 일상10

저녁 뭐먹지 (스시코우지, 참닭 닭갈비) 오늘도 전에 친구 집에서 먹었던 음식 리뷰이다. 스시코우지에서 치라시스시+후토마키 10만원짜리 5만원에 이벤트를 하여 먹게되었다. 미리 말하자면 나는 일식중에서 흰살생선보다는 붉은생선을 좋아하고, 우니와 시메사바(절인고등어)를 너어어어무 좋아한다. 그래서 카이센동(해산물덮밥)에 보통 참치 우니 날치알이 같이 나와서 이걸 김에 싸먹는걸 매우 좋아한다. 크.... 5만원에 이정도면 정말 짱이다,, 김을 준비해서 김에 싸서 먹고 마키도 먹고 우걱우걱,, 근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한다. 그래서 내가 미리 위에 말해두었다... 기존에 우니와 생강등을 좋아하는분에겐 너무 강추한다. 하지만 10만원은 비강추. 이게 2명이서 먹으면 배가 엄청 부를양인데 4명이서 나누어 먹었다. 밥 양이 워낙 많아서 배부르게 먹고싶지.. 2020. 12. 6.
여수 여행 (2020년 8월 시간여행) 오늘은 내가 고3이었으면 최고로 신나는 수능 끝나고 첫 토요일 밤이다. 하지만 고3도 아니고 코로나로 서울은 셧다운이나 다름없다... ​ 집에서 제육볶음에 장홍삼 장수막거리를 한잔 하면서 여수 시간 여행에 빠저본다.. ​ 짐은 거의 없이 편하게 친구와 친구형 형수님 이렇게 네명이서 갑자기 가게된 여수여행, 가서 맛잇는거 먹고 힐링하고 오는게 목적이었다. 8월에 비행기표가 거의 인당 이만원 안했던거 같다. 오후에 출발하여 비행기로 50분도 안걸려서 도착한 여수, 도착하자마자 귀여운 오뚜기 홍보차같이 생긴 노란색 쉐보레를 타고 여수 낭만포차가 있는곳으로 향했다. ​ 코로나로 인하여 텅빈 낭만포차를 보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낭만포차 앞에서 사진하나를 찍고 하멜 등대를 지나서 전망 좋은곳에서 음식들을 시켜보.. 2020. 12. 5.
도쿄 여행 마지막날 갑자기 코로나가 극심하여 모든 외부일정을 취소하였다. 배달음식만 2일쨰 시켜먹고있었어서 오늘은 작년 겨울에 갔었던 도쿄에서 먹은 음식들을 올리고 맛 평가를 좀 해보겠다. 이건 마지막으로 돌아오기전 공항에서 먹은 쯔깨면이다. 공항음식조차 정말 맛있었다. 보통 일본 라멘은 우리나라 현지보다 엄청 짯었다. 하지만 여기는 딱 적당한 수준이었어서 너무 맛있게 먹으면서 집으로 오는길을 더욱더 아쉽게 만들었다. 대표이미지 삭제 마지막날 도쿄에 사는 친구 단골 집. 동네 맛집에 갔다. 우리나라 옛날 통닭 느낌인데 음식의 완성도가 결이 다르다 나는 일본여행 내내 고구마소주를 마셨었다. 이 음식점이 2차였기때문에 메뉴들이 이렇다. 개인적으로 2번째 메뉴를 시킬때 "이딴 완두콩을 왜시켜" 라고 했으나 생각외로 맛있어서 놀라.. 2020. 12. 4.
나무 인생 초밥 오늘도 날이 너무 추워서 배달의 민족에서 무었을 먹을까 고민하던중 초밥으로 결정하였다. 배달의 민족에 초밥이라고 치면 정말 많은 곳이 나오는데 몇군데 먹어보았지만 배달음식으로 초밥은 기대 이하였다. 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배달 초밥집중에 베스트였다. 이곳은 이자까야 나무 에서 배달을 해주는걸로 알고있다. 이자까야 나무는 넓은 공간과 많은 좌석으로 주말에도 강남에서 쉽게 예약하여 갈 수 있는 이미지로 맛집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그것을 알고도 주문량이 많고 리뷰가 좋아서 한번 시켜보았다. 결과는 만족이었다. 아 물론 직접가서 먹는 그런 스시집과 비교하는게 아니다. ​ 시킨것은 스페셜 초밥(20피스)+꽃등심초밥 1피스 + 광어지느러미 1피스+서비스2피스+ 고구마튀김 (feat 허니버터소스) .. 2020.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