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역맛집] 직화당 - 코로나 그게 뭔데?

안녕하세요, 백수생활 마호메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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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역 맛집 '직화당'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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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생긴거 같은데 사람들이 밤마다 있길래 "다음에 와서 한잔 해야겠다" 라고만 생각하고 있던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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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기회가 되어서 친구들과 들어가게 되었어요. 코로나 격상으로 9시까지만 영업이었는데 그럼에도 사람이 꽉 차서 엄청 바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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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에선 맛집도 줄안서고 다 다녔는데....

처음메뉴는 당연히 꼼장어입니다. 양념과 소금구이중에 저는 단연 소금구이를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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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주방에서 다 구어저서 와가지고 여기서는 열이 약하게 따뜻하게 먹는거에요

물론 숯불이구요! 숯불향이 있으면서도 고기맛도 고스란해요.

잡내는 많이 없으면서 감칠맛에 식감이 끝내주고 담배애애액 한 맛입니다.

먹다가 나오는 백김치와 깻잎에도 싸먹어보고 그냥도 먹고 크~~~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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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극적인 음식보다 깔끔하면서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들을 좋아해요. 처음엔 무조건 양념치킨보단 후라이드치킨, 다른소스 보단 소금에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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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어왔던 꼼장어중에 가성비 베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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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에 황재벌이 매우 유명한데요,, 두툼하고 맛잇는,, 너무 줄이 길고 가격도 좀 그런데 이곳이 다 해결해주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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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돼지랑 오징어도 시켜보았는데요, 숯불에 굽다 보니 다 평타 이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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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꼼장어가 대박 최고입니다. 오징어는 별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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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라면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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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의사 100% 입니다. 소주 좋아하는 백수에겐 너무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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